2024.06.17.월(3) 닝구르 테라스 팜토미타 농원에서 나와 요정들의 마을이라는 닝구르 테라스 공방촌으로 갔다. 통나무집 컨셉의 공예품 판매점과 공방 카페로 이루어진 숲속을 걸어서 반 바퀴 돌았다. 요정처럼 작은 통나무집 가게들 안에서는 온화한 불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첫날 저녁의 숙소는 라비스타 후라노 힐즈 호텔이다. 호텔로 들어갔다가 짐을 먼저 내려놓고, 식사하러 다시 걸어 나올 예정이란다. 다리가 불편한 사람은 저녁 식사할 음식점 앞에서 미리 내려주겠다는 가이드의 배려가 있었다. 세 명이 내렸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돌아올 때까지 길에서 기다렸다. 식구들과 만나 식당 안으로 들어갔다. 저녁은 샤브샤브다. 저녁 식사 후 길거리 풍경을 즐기며 호텔로 돌아갔다. 우리 형제들은 그대로 헤어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