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주도(20)] 비오는 날에 (0930) 숙소의 큰방에서 창문을 열면 제주도의 서해안이 눈에 들어온다. 파도 소리도 들리고, 바람소리도 들리고, 바다 내음도 난다. 아침마다 한 번씩 문을 열어보곤 했지만 그날 그날의 일정이 바빠서 마음 놓고 그 정경을 즐기지 못하고 있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는 아침에... 우리 셋.. Here&There/우리나라(2) 2015.10.23
[2015 제주도(6)] 과물노천탕과 협재해변의 쉼표 (0923) 계속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곽지 과물 해변 노천탕으로 향했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에 맞춰 비가 오락가락하는 것 같이 느껴졌다. 그냥 걸을 만 했다. 제주도의 해변에는 용천수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여 살았다고 한다. 용천수의 중심은 식수용이고, 다음에서는 음식을 씻고, 그 다음에.. Here&There/우리나라(2) 201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