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발표되었다. 4월 4일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되는 개편안은 거리두기 강화가 아닌 거리두기 완화이며, 2주간 동안 감소세가 유지되고 의료체계가 안정된 수준을 보인다면 이후에는 전면적인 조정을 검토하겠다는 내용이다. 접종 여부 관계없이 전국 10인까지 모임이 가능하고, 일부를 제외한 자영업자들은 24시까지의 운영이 가능하다고 한다. 거의 해제 수준이지만 방역수칙은 필히 준수하여야 할 것 같다. 오미크론이 주종을 이룬 후 지금까지, 국민 3명 중의 1명이 코로나에 감염되거나 감염되었었다고 하니 이러한 정부의 방침이 이상할 일도 아니다. 아직 팬데믹에서 벗어나지 못한 나 같은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는 것 같다. 평범한 일상을 어떻게 되찾아야 하는지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