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하루... 봄을 재촉하는 비가 안개같이 내렸다. 차가운 바람의 시샘도 없이 부드럽게 내리는 비... 대지 속의 만물을 움트게 하기 위해 내리는 비... 꽁꽁 얼어붙었던 내마음이 좀 녹아내리는 것 같다. 마음이 따뜻한 친구들 덕분이다. 아침을 두드리는 전화 벨소리 너머에서 표현하고 싶지 않은 속마음을 알아주.. Dialogue/Oh, Happy Days! 2010.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