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상의 윗 유리 아래 십여 년 이상 끼워져 있던 하얀 종이 위에는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린도후서 6장 10절 ’ 라는 말씀이 적혀 있었다.
볼 때마다, 생각할 때마다 마음에 감동을 주는 말씀이었다.
그렇게 살고 싶었다.
그렇게 살겠다고 다짐했다.
그렇게 살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 삶의 중반기를 지나 후반기로 접어들어 뒤돌아보니
그렇게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아니 인간의 힘으로는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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