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 교회에서 10월 의료봉사를 무사히 마쳤다.
출입국관리국의 단속기간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찾아왔다.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6개국에서 온 50여명의 환자들을 진료했다.
몇 번 얼굴을 마주했던 사람들은 반가운 미소로 인사를 건넨다.
역시 통역의 문제가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이지만
서로가 가능한 몸짓과 언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것도 의미가 있었다.
언제나 느끼는 감정 중의 하나는
주님의 사랑으로 헌신하는 의료선교팀원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는 것이다.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아프고 힘든 형제, 자매들에게
우리들의 작은 마음과 손길이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큰 기쁨이 된다.
그리고...
순간순간 내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참여하고 있는지를 점검하여야 한다는 생각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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