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같이/Medicalmission

2010년 2월 21일 - 의료선교 활동

truehjh 2010. 2. 22. 13:45

 

하나님... 감사해요...

이런 기도가 지금 내 입에서 저절로 나온다.

이번 2월 진료를 준비하면서 왠지 마음이 불안했다.

그래서 더 많은 기도를 하게 되었던 것 같다.

내/외과, 치과, 한방, 임상병리과, 약국 그리고 미용실까지 함께 움직이는 활동이라서

여러 가지 세심한 준비가 필요해서였다.


교회에서 의료선교팀장으로 임명을 받은 지도 1년이 지났다.

스탭들이 막강하니까 그냥 정해진 봉사를 잘 진행하면 되겠지 싶었는데

막상 맡고 나니 책임감이 무겁고...

여러 가지 관계성에서 모범이 되어야 하는 점으로 인해 쉽지는 않다.

이제 나머지 1년 동안 팀을 잘 유지하면서 선교에 동참하도록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랄뿐이다.

 

- 기도로 시작하는 2월의 의료선교

 

 

- 접수 

 

- 간호

 

- 내과

 

- 치과

 

- 한방

 

- 임상병리

 

- 약국

 

- 미용

 

- 양주진리교회 내부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우리 의료선교팀의 저력 있는 팀웤이 자랑스럽고 모두에게 감사하다.

보스톤의원 이종택원장님이 중국에 가 계셔서 삼성의원 김혜영원장님이 혼자서 애쓰셨고...

나우치과 정성희원장님은 참치와 닭가슴살 샐러드를 또디아에 싸가지고 오셔서

2부예배 드리느라고 굶주린(?) 우리의 배를 채우게 해주셨고...

미소한의원 이상원원장님이 날려 주신 살인 미소로 우리 모두 피로를 말끔히 풀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고마운 것은 시작부터 끝까지의 과정들을 매끄럽게 처리하고 준비하는 스탭들의 수고다.

우리들의 헌신이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섬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의 섬김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진료를 받은 베트남,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필리핀, 태국, 네팔에서 온

이주 근로자들의 건강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