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logue/Oh, Happy Days!

모두 시한부의 삶

truehjh 2010. 10. 8. 18:39

 

사람은 누구나...

아니 살아있는 생명체는 모두 시한부의 삶이다.


나의 삶이 20년이 더 남았든지... 2년이 더 남았든지...

시간의 길이와 상관없이 지금 이 삶의 순간에 충실할 수 있어야 한다.


2달이 남았다면...

그것도 괜찮아야 한다.


나는 지금 이 순간에도 미련 없이 감사하여야 한다.


그럴 수 있을까...


연연해야 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쓸쓸함... 외로움... 허무감... 뭐 이런 것들이...

오히려 기쁨과 감사의 조건으로 되는 순간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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