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Trip/의료선교

2011년 2월 20일 - 의료선교 활동

truehjh 2011. 2. 23. 16:10

 


지난 주에는 양주에 있는 이주노동자 교회로 의료선교를 다녀왔다.

파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에서 온 이주근로자들을 만났다.

약을 필요로 하는 그들과 따뜻한 마음으로 눈인사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하지만... 팀장의 자리에 있을 때는 팀과 팀원의 효율적인 활동을 바라며 노심초사했는데... 약사의 시각으로 돌아오니 마음이 편해졌다. 비로써 내 자리를 찾은 것 같다^^... 팀장으로 참여할 때는 팀과 조직의 움직임이 크게 보였지만 그 자리에서 벗어나니 약과 환자가 더 잘 보인다.


의료선교팀에 속해 있는 모든 의료진들과 많은 스텝들의 봉사를 통해 아름다운 열매가 맺혀졌으면 좋겠다. 우리를 찾아 온 많은 사람들이 육신의 건강을 되찾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다...!


한 가지 더 기쁜 일이 있다. 

의료선교를 하나님이 주신 자신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약사를 의료선교팀에 보내 주셨다.

민첩하고 스마트한 젊은 약사다. 팀 안에 약사가 두 명이니 부담이 적어졌다.

우리는 적당하게 분업을 하여 의료선교 활동을 더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다.

주사랑교회 의료선교팀을 위한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신 하나님께 또한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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