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생뚱맞지만 오늘은 갑자기
불범 4인방에 대한 이야기가 하고 싶어졌다.
불범이라 하면 호랑이가 생각날 것 같고...
그 중에서도 불같이 맹렬한 호랑이가 얼른 떠오르겠지만...
범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DPI여성위원 모두의 관심과 열의가 집중되고 있는 이번 포럼을 준비하기 위해
일선에 나서 있는 네 사람을 보았다.
효진씨, 지영씨, 정아씨, 호선씨...
그들은 스스로 불쌍한 모범생들(불범들)이라고 자칭하면서
서로를 위로하며 깔깔대고 웃었다.
밤새워 맡겨진 자료들을 조사하고,
이집, 저집, 이사무실, 저사무실을 옮겨 다니며 모여서 의견을 조율하고,
다시 정리하고, 규합하고,
여러 차례 이를 반복하면서도 짜증은커녕
머리에 쥐난다고 우스개 소리로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는
너무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그래서 능력있는 불범들... 파이팅!!!
그리고,
뜨거운 가슴으로 응원하고 있는 DPI여성위원회에 속한 모든 위원들... 파이팅!!!
우리의 마음이 담긴 이번 연구조사를 통해
장애여성의 노동권이 확장되기를 바라며...
또한 DPI여성위원회가 튼실해지기를 바라며...
메모 :
장애여성의 노동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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