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2009)] 기관방문 - 헤셀비 교회 자동차로 스톡홀름 중심지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올라갔다. 호수 가운데 섬들이 이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거대한 강줄기가 육지를 파고든 것 같기도 하고... 하여간에 물과 도시가 적당한 비율로 안배되어 있어 균형감이 있는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언덕 위에는 커다란 병원건물도 있었.. Here&There/북유럽3국 2009 2009.06.13
[스웨덴(2009)] 기관방문 - Alla krinnors Hus 와 HOPP Alla krinnors Hus 는 폭력을 당한 여성의 쉼터로 금남의 집이다. 스톡홀름 시가의 오래된 거리에 세워져 있는 이 쉼터는 대문부터 인상적이다. 글쎄... 감옥의 철대문 같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다. 폭력을 행사한 남편들이 찾아와도 들어 올 수 없는 곳이란다. 1978년 시작되어 30년 이상 .. Here&There/북유럽3국 2009 2009.06.13
[스웨덴(2009)] 기관방문 - Samhall 스웨덴에서 내가 가장 집중하고 싶었던 주제는 ‘장애를 가진 노인들의 안락한 삶은 어떤 형태를 가지고 있는가’와 '이 시대의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사회복지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는가', 그리고 ‘장애인의 일할 권리가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가’ 에 대한 것이었다. 노년에 관한 .. Here&There/북유럽3국 2009 2009.06.12
[스웨덴(2009)] 기관방문 - 임마누엘교회 양로원(Radmanshemmet) 우리가 방문한 양로원은 언약교단에 속한 임마누엘교회의 부설 기관이다. 교회에서 운영하지만 정부보조도 받고 경제적으로 교회로부터 자립하고 있기 때문에 교회 사람만 들어 갈 수는 없다고 한다. 시설이 좋고 기독교적인 가치관으로 운영하며 신앙이라는 정신적인 지지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 Here&There/북유럽3국 2009 2009.06.12
[스웨덴(2009)] 기관방문 - 독신여성아파트(Elfving garden) Lyckovagen, Alvik에 위치한 독신여성아파트를 방문했다. 그곳에는 너무나 멋진 여인들이 살고 있었다. 70~80세 정도의 아름다운 노인 여성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가 왜 스웨덴에 와야만 했는지... 아니 왜 하나님이 나를 이곳에 보내 주셨는지 그 이유를 알 것만 같았다. 1800년대의 스웨덴에.. Here&There/북유럽3국 2009 2009.05.31
[스웨덴(2009)] 기관방문 - 민들레회 민들레회 정기총회가 임마누엘교회에서 열렸다. 일년에 두 번 전체적임 모임을 가지는데 오늘은 정기총회로 모이는 날이란다. 우리를 초청한 모임의 총회이니만큼 조금은 긴장되어 일찍 그 곳으로 갔다. 시간이 가까워 오니까 역전의 용사(?)들이 한 분, 두 분씩 모이기 시작했다. 한국과.. Here&There/북유럽3국 2009 2009.05.31
[스웨덴(2009)] 식사로의 초대 - 촛불들^^... 촛불들의 초대^^ 촛불을 켜놓고 먼 이국땅에서 온 여성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해 준 마음들을 오래 기억하고 싶다. 맛있는 쌀을 미리 사다 놓으셨다는 부회장님... 송별회를 위해 케익, 샐러드, 와인과 이름 모를 여러 가지 음식들을 손수 만들어 오신 회원님들... 스웨덴 음식으로... 한국 .. Here&There/북유럽3국 2009 2009.05.23
[스웨덴(2009)] 식사로의 초대 - 에바 & 에바 두 사람의 에바를 방문했는데 에바 트로치와 에바 아덴이다. 여행을 하면서 그 나라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은데, 우리는 한국인 가정뿐 아니라 스웨덴 가정에도 초대받아 방문 할 수 있는 행운을 얻은 것이 참 감사했고, 그들의 검소.. Here&There/북유럽3국 2009 2009.05.23
[스웨덴(2009)] 식사로의 초대 - 천순옥 이곳에서 몇 일 지나면서 스웨덴 사람과 한국 사람의 식문화 차이가 궁금했다. 스웨덴 사람들은 식사문화가 간소하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스웨덴은 음식문화가 그리 발달하지 않은 것 같다. 기후 탓일까? 다양한 먹거리 대신 주거문화가 발달되어 있는 듯하다. 아름답고 깔끔하게 꾸며.. Here&There/북유럽3국 2009 2009.05.23
[스웨덴(2009)] 식사로의 초대 - 마리안느 전망이 아름다운 집과 마음씨 고운 그녀 5시 30분에 마리안느의 집에 도착하기로 했다. 오덴플란 전철역에서 천선생님을 만나 함께 갔는데 또 다른 전철역에서는 멋진 노신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다. 마리안느의 남편이며 전직 목사님이시란다. 우리는 전망이 아름다운 집으로 안내되.. Here&There/북유럽3국 2009 200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