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 M. Butterfly 친구들의 진료 마치는 시간에 맞추어 광화문 네거리로 나갔다. 우리는 연극 M. Butterfly 가 공연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 M 씨어터의 계단 앞에 잠시 서서 활기찬 주말의 도심풍경을 즐기다가 공연장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젊은 관객들과 더불어 연극의 막이 오르기를 기다렸다. 연극 M. Butter.. Spirit&Basecamp/Review 2012.06.06
영화 - 세 얼간이 세 얼간이 (3 Idiots) 감독 : 라즈쿠마르 히라니 출연 : 아미르 칸(란초 역), 마드하반(파르한 역), 샤르만 조쉬(라주 역), 보만 이라니(바이러스 역), 까리나 까푸르(피아 역) 도토리가 학교에서 재미있게 본 영화라며 같이 보자고 해서 본 인도 영화다. ‘얼간이’로 불리는 세 명의 천재 공학.. Spirit&Basecamp/Review 2012.06.01
여러분의 바른 행위를 보고(벧전 2 : 12)...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마 5 : 16)... 바른 행위와 착한 행실이 나에게 있는가... 바른 행위와 착한 행실에 직면하는 것이 두려워 눈 감고, 귀 막고 살고 있는 비겁한 내 모습이 보인다. 이 시대에서 나약한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는 나의 현실과 정의, 윤리, 역사의식이 부재한 한국교회의 현실이 너무 부끄럽다. 여러분은 이.. Spirit&Basecamp/Phrase 2012.06.01
아이를 위한 시 / 다이아나 루먼스 아이를 위한 시 - 다이아나 루먼스 -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먼저 아이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집은 나중에 세우리라. 아이와 함께 손가락 그림을 더 많이 그리고, 손가락으로 명령하는 일은 덜 하리라. 아이를 바로잡으려고 덜 노력하고, 아이와 하나가 되려고 더 많이 노력하리라.. Spirit&Basecamp/Note 2012.05.23
전시 - 고백 : 광고와 미술, 대중 일민미술관에서 <고백 : 광고와 미술, 대중>이라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광고가 거쳐 온 길을 돌아보면서 현대광고의 모습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다. 1층에는 한국 광고의 120년을 시대별로 전시했고, 2~3층에는 8가지 키워드의 광고와 미술, 대중을 주제로 전시했다. .. Spirit&Basecamp/Review 2012.05.23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 11 : 6) 나의 고백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 히브리서 11 : 6 - 하나님이 계시는 것과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자마다 상 주실 것을 믿는다. 그런 믿음을 가.. Spirit&Basecamp/Phrase 2012.04.07
왜 당신들은 온종일 이렇게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고 있소? (마 20 : 6) 상황1 : 어느 날 장터에서 - 아무도 우리에게 일을 시켜 주지 않아서... 조금 있으면 해가 떨어져서 집으로 돌아 갈 시간입니다. 오늘도 빈손으로 들어가 이 허기진 배와 영혼을 달래야만 할 것 같습니다. 오후 다섯 시가 다 되어 가는데 나를 일꾼으로 써 주겠다는 포도원 주인을 만나지 못.. Spirit&Basecamp/Phrase 2012.03.22
영화 - 철의 여인 메릴 스트립이 연기한 영화 <철의 여인>을 통해 한 남자의 아내이며, 두 아이의 엄마이자, 내 젊은 시절에 영국의 수상이었던 마거릿 대처의 노년의 삶을 잠시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정치인으로, 노인으로 오가는 메릴 스트립의 분장과 그녀의 목소리 연기는 완벽했다. 마거릿 대처는 .. Spirit&Basecamp/Review 2012.03.17
토크쇼 - 김제동 토크컨서트 : 노브레이크 시즌3 어제는 고양시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열리는 김제동의 토크쇼에 갔었다. 홀은 만석이었고 호기심과 열기로 가득했다. 김제동은 저녁 7시 이후부터 3시간 20분 내내 청중들을 웃음의 도가니로 유혹했다. 시시콜콜 신변잡기를 오버해서 전해주는 웃음이 아니고 품격이 느껴지는 웃음.. Spirit&Basecamp/Review 2012.03.11
모든 것은 물과 같이 흐른다 / 도스페소스 모든 것은 물과 같이 흐른다. 같은 시냇물에 두 번 다시 발을 씻을 수는 없는 것이다. 흐르는 물이 다르듯 발을 씻는 나 자신도 늘 변화하고 있다. 인생을 응시하고 인생의 진실을 생각하면 인생에 있어서 모든 기회는 단 한번밖에 없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오늘 만나면 내일 흘러가 버린다. 그러기 때문에 오늘은 오늘로써 영원한 것이다. 똑같은 하루는 다시 오지 않는다. 우리는 목전의 것만 보고 살아 나아가는 것이 아니다. 좀더 먼 곳을 바라보며 미래속에 묻힌 꿈을 바라보며 산다. 우리는 현재보다 좀 더 아름다운 것, 좀 더 반듯하고 보람있고 든든한 것을 희망하고 있다. 단 우리는 때묻은 현실 속에 아름다운 꿈을 향하여 걸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생은 참을 수 있는 발걸음으로 꿋꿋하게 한발 한발 전.. Spirit&Basecamp/Note 2012.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