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갱년기수첩(12) - 나만의 공간은 아직도 저 멀리에 슬슬 겁이 나기 시작 가끔 들려서 채소가 자라는 것도 보며 이런저런 일들을 하던 영태리의 집은 다시 세를 주기로 했다. 거의 비워 놓고 있었지만 그런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여유로웠었는데 갑자기 나의 공간이 축소된 듯하여 마음이 허전해진다. 2년 전 초여름에 영태리로 .. Fact&Fiction/장년시대(2005~2014) 2009.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