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휠체어합창단 모스크바공연&여행] 붉은 광장 2017.07.17.월(1) 눈을 떠보니 해님은 소파베드에서 잠을 자고 있다. 침대가 불편해서 옮겨가는 것도 모를 정도로 그렇게 깊은 잠을 잤다. 놀라운 일이다. 내가 엄청나게 피곤했었다는 사실보다도 옆에 있는 사람에 대한 긴장이 줄어들었다는 사실이 나를 더 놀라게 한다. 편한 친구라서? 아니.. Here&There/러시아 2017 2017.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