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서른 번째 생일 1985.03.15 生日. 점심에는 혼자서 돈까스를 먹었다. 멋있는 성찬이었다. 아침을 간단하게 먹은 탓인지 맛있게 먹었다. 황녀의 성찬은 화려하지 않으며, 허술함도 없다. 서른 번째 맞는 생일인가. 인생이란 명제 앞에 나는 또 다시 머리 숙인다. 이 엄숙한 의식 곳에 나는 함몰되어 간다. 아무 .. Fact&Fiction/생일일기(1970~ ) 201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