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과 늙음 55세까지는 난 참 젊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무엇인가에 대한 계획이 있었으니까. 55세까지는 난 참 젊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무엇인가에 대해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으니까. 55세까지는 난 참 젊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무엇인가에 대해 불같은 화가 일기도 했었으니까. 그런데 그 .. Dialogue/Oh, Happy Days! 2014.04.12
e중년기마무리 - 낯설음 30여 년 만에 돌아온 내 사진... 교회 홈피에 올라와 있는 이 사진을 보고 처음엔 깜짝 놀랐다. 대학을 졸업하던 해인가... 취업하기 위해 찍은 증명사진인 것 같기도 하고... 누군가의 책갈피(?)에 끼워져 있었나 보다. 젊은 시절의 내 얼굴이 무척 낯설다... 한창 젊었을 때의 모습이 낯설어.. Fact&Fiction/장년시대(2005~2014) 2010.08.23
그림 전시 도록 현주가 첫 번째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힘들어하는 것 같아 뭔가 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진을 찍는 일을 도와주겠다고 나선 것이 우리 출판사에서 도록을 만드는 일로 비화 되었다. 이왕 시작한 일이니 최선을 다해서 제작하기로 하고... 플로라에는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 코너에 추천하여 올리기로 했다. 사무실 식구들이 인터뷰를 위해 임현주 전시회에 왔다. 디자이너와 기자들과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들의 젊음에서 열정과 순수함이 보여서 한동안 기분이 좋았다...^^ 따로&같이/Editing-Writing 2009.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