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태리집] 주일 아침 예배 5월의 둘째 주일... 비 온 다음 날 오전 7시... 조용하고 촉촉한 대기를 마주하며 교회 가는 길... 어제 하루 종일 비가 오고 잠시 소강상태였다가 다시 지난밤에도 비가 와서 아침 공기는 투명하고 상쾌하다. 깊은 밤에는 육신의 고통으로 뒤척이며 몸부림쳤지만... 기도를 드릴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교회를 찾아갈 수 있는 의지를 주시고 예배에 참여할 수 있게 하심이 감사하고 또 감사해서... 가슴을 열고 머리를 숙이는 아침 따로&같이/Minimal Life 2018.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