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아니 살아있는 생명체는 모두 시한부의 삶이다.
나의 삶이 20년이 더 남았든지... 2년이 더 남았든지...
시간의 길이와 상관없이 지금 이 삶의 순간에 충실할 수 있어야 한다.
2달이 남았다면...
그것도 괜찮아야 한다.
나는 지금 이 순간에도 미련 없이 감사하여야 한다.
그럴 수 있을까...
연연해야 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쓸쓸함... 외로움... 허무감... 뭐 이런 것들이...
오히려 기쁨과 감사의 조건으로 되는 순간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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