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07.14
New York!
진숙이와 함께 Hudson강가에 모여 앉아 지는 해를 바라 보았다.
자유의 여신상이 멀리서 우리를 관조하고 있었다.
빌딩 숲속의 도시, 밤의 거리는 술렁이는 유혹...
길가의 카페<휘가로>에 앉아 맥주 한컵에 정신들이 몽롱하다.
아니 어쩌면 맥주가 아니라 자유에 취했는지도 모른다.
내일은 Manhatan, 금융의 거리, 제일 높은 건물, Central Park, Canegi Hall, 할렘가를돌면서
New York 피자의 맛도 느껴볼 예정이다.
199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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