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같이/Photography

사진 - 과제 : 5장의 컷

truehjh 2012. 1. 18. 21:11

 

첫 번째 과제는 사진 5장을 찍어 오는 것이었다.


숙제 검사를 하면서 강사는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찍어 왔느냐는 반문을 한다.

나를 포함한 몇몇 사람들은... 찍어오라고 하니까... 숙제니까... 그냥 찍어 왔을 터인데...

그냥 찍었다는 것은 좋아하는 것의 반영이 될 수 있는가?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찍었을 것이라는 해석을 하니말이다.

일리는 있다^^...

주제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무의식적으로 피사체를 선택했을 테니까...

 

 외출하는 도토리

 고지가 바로 저긴데...

 종로 3가

 잠실운동장의 햇살

삭막한 1월의 나무


내가 제출한 과제는 ‘이것과 저것 혹은 하나와 다른 하나의 어울림을 좋아하며, 일정한 패턴과 안정감이 있는 구도의 사진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