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한지붕아래서

도토리의 졸업식

truehjh 2012. 2. 17. 18:47

 

도토리의 졸업식에 갔었다.

내가 조카들의 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것은

아마도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인 것 같다.

이제 앞으로는 조카손(?)급의 졸업식이나 남아있을 테니까... ㅋ... ㅋ...


요즘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도 사각모를 쓰나보다.

병아리 같은 아이들이 조금씩 커서 이젠 제법 풋풋한 과일향이 느껴진다.

 

 

 

 

오늘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14살 소녀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남아 있을까...

꿈, 희망, 행복, 따뜻함, 사랑, 감사, 우정......!

 

 

 

40여 년 전 졸업식이 진행되는 운동장에 떨며 서 있던 나의 마음속에는 어떤 꿈이 가득 차 있었는지...

기억조차 없다^^... ㅎ..ㅎ..




'사람&사랑 > 한지붕아래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네이션 편지  (0) 2013.05.08
성실한 농부  (0) 2012.04.04
설 전날 풍경  (0) 2012.01.24
[스크랩] 파주시 성가합창제에서 주영이  (0) 2010.11.04
한지혜감독  (0) 2010.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