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느질을 하기 위한
간단한 도구들을 구입하고
광목천에다
색색실로
홈질, 시침질, 박음질을 했어요.
반박음질, 온박음질, 두땀상침, 세땀상침, 세발뜨기도 남았네요.
삐뚤빼뚤 작업이 마음에 썩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오십년 전에
엄마 옆에서 실을 꿰고,
헝겊조각으로 인형옷을 만들던 때도 생각나고,
사십오년 전에
수예반 반장이던 시절도 있었는데,
그 시절로 되돌아갈 수는 없으니
그냥 그리워만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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