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8일 의료선교

 

마음이 분주하여 의료선교 신년모임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의료선교에 나섰다. 오늘은 신임총무님이 진행하셨는데 열정적인 모습이 보기 좋았다. 새해 첫 의료선교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 팀원들의 마음도 새로운 다짐으로 충만해 있는 것 같아 보였다. 

 

젊은 지원자가 약국에 충원되었다. 어떤 모임이든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세대를 키우고 세우는 것도 현재의 사역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 같다.

 

 

귀하게 마련한 약들인데 재고가 쌓이거나 유효기간이 지나가게 내버려 두게 될 것 같아 노심초사했는데... 지난번 내과선생님이 주문해 놓고 가신 약들을 새로 오신 선생님이 활용해주신다고 해서 안심이 되었다.

 

 

 

 

 

 

새생명교회에서는 필리핀식 잡채와 닭죽을 마련해 주셨다. 생강을 많이 넣고 끓인 닭죽은 얼어붙은 내 마음을 녹여주고, 피곤한 내 몸에 건강한 기운을 넣어주었다. 마치 ‘내영혼의 닭고기스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