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There/우리나라

[2017-11 제주도(3)] 병원으로...

truehjh 2017. 11. 10. 20:57

2017.11.10

 

 

 

 

 

 

 

아침에 과일과 달걀을 먹고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은 오후진료 예약에 맞춰서 가지만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해 일찍 서둘러 나갔다. 우리가 찾아간 맛집은 시레기국밥집이었는데 만족스런 음식 맛은 아니었다.

 

제주대학병원 주차장 입구에는 휠체어차량의 주차구역이 남아있는지를 알려주는 숫자가 나타난다. 휠체어마크가 장애인 주차공간을 미리 알려주고 있다. 세련된 구조라는 생각과 함께 사람이 우선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어울리는 씨스템처럼 느껴졌다. 영상실에서 진료실로... 진료실에서 영상실로... 다시 안내데스크로 왔다갔다 하는 줌마를 기다리면서 시간을 다 보냈다. 물론 이러려고 왔기 때문에 할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