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째 제주도 여행을 뒤로 하고, 기나긴 11월의 적막함도 그냥 지나갔다. 그리고 11월 끝자락에서 겨우, 드디어, 제주 여행기를 끝냈다.
거의 두 달에 걸친 여행기여서 지치기도 했지만, 돌아보는 시간이 그런대로 괜찮았다. ‘언제 또 올 수 있으려나?’ 우도를 나오면서 들었던 생각이다. 언제 또다시 이렇게 긴 여행기를 쓸 기회가 생길까. 점점 희박해지는 희망이지만 그 기대감으로 나를 잘 돌보아야겠다.
'Here&There > 우리나라(2)'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08 제주도 - 애월에서(2) (0) | 2024.08.28 |
---|---|
202408 제주도 - 여름 휴가(1) (2) | 2024.08.28 |
2022-10(18) 제주도 : 따로 또 같이 (0) | 2022.11.30 |
2022-10(17) 제주도 : 차귀도 (0) | 2022.11.30 |
2022-10(16) 제주도 : 올레길과 카페와 구경하는 집 (2) | 2022.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