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 겨자씨30주년여행(4) - 강릉바닷가를 거닐다가 동명항에서 회를 먹다 2014.05.18 가끔... 사람들은... 누군가와 함께 어떤 일인가를 도모할 때마다... 그것이 새로운 아이디어인양 으스대거나 아니면 말고 식으로 능청스럽게... 생각나는 대로 혹은 하고픈 대로 아무 말이나 내 뱉어 놓는다. 그 어떤 일들에 대하여 그냥 막 던지는 말들로 인해... 크게 그리고 깊게.. Here&There/우리나라(2) 2014.06.06
201405 겨자씨30주년여행(1) - 특장차에 올라 노란리본을 달다 2014.05.18 작년에 떠나기로 계획했던 겨자씨 30주년 기념여행을 얼마 전에 다녀왔다.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적 애도의 기간이었다. 노란리본을 달자는 의견이 있었고, 거기에 따른 찬반의 이야기가 오고 갔다. 노란리본을 달고 싶다와 달고 싶지 않다가 극명하게 나뉘는 집단... 타인의 고.. Here&There/우리나라(2) 2014.05.30
[12 10(2)] 선운사 선운사 (2010.10.05) 숙소였던 산사의 아침에서 나와 주변의 신선한 공기를 맛보며 커피를 마셨다. 그리고 이곳 저곳 돌아 다니며 사진을 찍은 후에 선운사로 향했다. 선운사로 가는 길은 조용하고 한가했다. 가끔 가다가 단체로 입장한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떠들썩하게 지나가는 풍경조차 .. Here&There/우리나라(2) 2012.10.13
[12 10(1)] 채석강 채석강 (2012.10.04) 추석과 공휴일 연휴가 끝난 첫날에 조용한 여행길을 예측하며 친구들과 함께 길을 떠났다. 코스모스와 갈대가 한들거리는 길을 따라 변산반도의 채석강을 향해 달려갔다. 가다가 늦은 점심으로 백합죽을 먹고,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해안을 샅샅이 흩으며 네비가 가르쳐.. Here&There/우리나라(2) 2012.10.08
12 04 태안반도 2012.04.12 겨자씨 친구들과 태안반도를 다녀왔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안면도 꽃지의 할미 할아비 바위에서 내렸다. 떠날 때의 날씨는 쾌청했는데... 바닷가의 풍경은 구름 낀 하늘 아래의 잿빛이었다. 안면도 꽃지의 할미 할아비 바위 물 빠진 모래사장을 조금 걷다 보니 먼 .. Here&There/우리나라(2) 2012.04.18
1108(7) 엄마와 함께 하는 여행 - 소양강을 지나서 한계령에서 은비령으로 가는 길로 빠져서 계속 달렸다. 길은 한가했고...하늘이 조금씩 흐려지더니 가끔 비가 내렸다. 소양강을 끼고 또 계속 달리다가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오빠네가 가끔 들린다는 들풀이라는 음식점을 찾아 갔다. 엄마는 가족여행 이야기가 오고가기 시작할 때부터 .. Here&There/우리나라(2) 2011.08.26
1108(6) 엄마와 함께 하는 여행 - 오색약수, 한계령 함께 여행하고 있는 우리집 남자들 셋은 모두 8월생이다. 8월 초에 조카생일... 여행 떠나기 전날이 오빠생일... 여행이 끝나는 오늘은 남동생의 생일이다. 작은 올케는 남편의 생일에 끓여 먹을 미역국 준비를 완벽하게 해서 가져왔다. 여행 중의 아침을 생일축하상으로 잘 차려먹은 후 큰.. Here&There/우리나라(2) 201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