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30(화) 의료선교를 다녀온 후 피로를 풀기 전에 제주도를 다녀와야겠기에 며칠 전에 항공권을 예약했다. 지난 번 중국 서안 여행 때 우연히 탔던 대한항공의 서비스가 좋았던 것 같아서 이번에도 다시 대한항공을 선택했다. 제일 싼 가격의 요일과 시간대를 알아보다가 특가세일을 하는 상품이 있어 왕복 72,200원에 구입했다. 좌석도 예약해 놓았다. 친구는 터키에서 여행 중에 사고가 난 후에 비싼 경비를 들여 한국으로 돌아왔고, 서울에서 수술을 했다.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제주도 재활병원으로 옮기고, 힘든 과정을 거처 얼마 전에 집으로 퇴원을 했는데... 제주도로 병문안을 가지 못해 마음이 쓰였다. 상황을 직접 보고 와야겠기에 틈을 내서 결정한 방문이다. 이번은 3박 4일 코스로 친구의 얼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