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2) - 힐링요가 「원정혜의 힐링요가」 원정혜 지음 요가자세마다 자극이 되는 경락이 있을 것이고 그런 자세를 통해서 경락이 자극이 되면 해당 장부도 또한 자극이 되어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요가자세에 경락에 대한 설명이 덧붙여지면 몸이 불편한 사람이 요가를 할때 특히 더 도움이 되.. 따로&같이/Health Tech 2009.02.14
영화 -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이 영화의 원제는 'The Curious Case of Bengamine Button'이다. 인간이 당면하는 죽음과 삶의 의미를 그리고 죽음과 삶을 연결하는 시간의 의미를 과장하지도 않고 우울하지도 않게 그냥 잔잔하게 그려낸 괜찮은 영화다. 하지만 특별한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여자였다고 가정하면 이.. Spirit&Basecamp/Review 2009.02.14
[스크랩] Well-Dying [5080] 당신이 갑자기 죽는다면… 생각해보셨나요? 서울신문 | 기사입력 2009.01.24 02:51 [서울신문] 인간에게 '죽음'보다 두려운 것이 있을까? 세상 삶에 난관이 많다지만, 죽으면 모든 게 끝이라고 생각하기에 우리에게 죽음보다 넘기 힘든 고비는 없을 법하다. 특히 노인 앞에서는 죽음에 대한 말을 꺼내는.. 사람&사랑/장애해방 2009.02.14
도서 - 예수 없는 예수교회 (한완상) 예수 없는 예수교회 (교회 힐링 메시지) 한완상 지음 한마디로 한국의 예수교회에는 예수님이 안계십니다. 하기야 다른 나라의 교회에도 역사의 예수 모습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교세의 양적 팽창과 대외적 선교열을 그토록 자랑하는 한국교회와 교인의 삶 속에서 나사렛 예수.. Spirit&Basecamp/Review 2009.02.12
간사한 마음 전에 영태리로 옮겨 놓은 나의 짐과 가구들을 보면서 ‘이제부터는 누님 자신을 위해 투자하며 사십시오’라고 안타까워하던 동생친구의 말이 떠오른다. 주변을 돌아보니 정말 나에게 속해 있는 것들의 대부분이 아주 오래되고 퇴색된 물건들뿐이다. 아니 내가 소유하고 있다고 말할 수.. Dialogue/Oh, Happy Days! 2009.02.12
영화 - 워낭소리 (Old Partner) 사라진 소, 사라진 노동, 사라진 아버지 독립다큐영화 ‘워낭소리’에 등장하는 ‘아버지와 소’라는 소재가 주는 메시지가 아주 강열하다. 늙은 아버지와 늙은 소는 동반자다. 죽기 전까지 일을 하고 땅에 묻힌 소는 대상이나 도구가 아니라 하나의 동반자가 되는 것이다. 소가 .. Spirit&Basecamp/Review 2009.02.01
e갱년기수첩(12) - 나만의 공간은 아직도 저 멀리에 슬슬 겁이 나기 시작 가끔 들려서 채소가 자라는 것도 보며 이런저런 일들을 하던 영태리의 집은 다시 세를 주기로 했다. 거의 비워 놓고 있었지만 그런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여유로웠었는데 갑자기 나의 공간이 축소된 듯하여 마음이 허전해진다. 2년 전 초여름에 영태리로 .. Biography/장년시대(2008~2019) 2009.02.01
한 통의 전화 조금 전에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버지 바꿔 줄께... 전화 받어...” 그 말을 듣는 순간... 아주 잠시 동안이었지만 돌아가신 아버지가 갑자기 살아오신 것 같이 느껴졌다. 순간적이었지만 이런 착각도 가능하다니... 인간의 지각이란 전혀 믿을만한 것이 못된다. 지금까지 우리 집의 .. 사람&사랑/한지붕아래서 2009.01.27
[노트] 삶을 이끄는 꿈 인생 후반기에 나 자신을 이끌고 가는 어떤 꿈이 있는가? 하나님이 나에게 주셨다고 믿어지는 꿈이 있는가? 장애로인해 이루지 못한 꿈들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이제 장애로부터 자유롭다고 말하면서 새로운 꿈을 꾸고 있는가? 성숙한 한 인간의 삶으로 마무리 되어야 할 나이에... 새롭게 다시 꾸는 나의 꿈을 통해 하나님은 어떤 것을 계획하고 계실까? 약자의 건강권과 관련된 일에 참여하면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사람에게 유익한 책을 만드는 예수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꿈... 이 꿈이 나의 삶을 이끌어 가고 있는 것일까! 따로&같이/Editing-Writing 2009.01.24
e갱년기수첩(11) - 내 나이 55세 내 나이 55세... 이제야 내 삶에 주어졌던 불가항력적인 조건들로부터 자유롭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완벽한 자유란 결과가 아니고 현재 진행형이지만 말이다. 오십이 훨씬 넘은 나이에, 비로소 장애로부터 자유롭다고 말할 수 있게 된 것이 부끄럽기는 하지만 이것도 내 모습인.. Biography/장년시대(2008~2019) 2009.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