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마음에서 피는 꽃] 세한도와 송백(松栢) 세한도와 송백 어느 날 신문의 문화면을 장식한 그림 한 폭이 내 눈에 들어왔다. 한겨울의 한파를 온몸으로 받으며 말없이 세월을 보듬고 서있는 몇 그루의 송백과 그 사이에 있는 집 한 채를 보고 커다란 감동을 받았다. 사실 나는 그때 그 그림의 내력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있던 .. e-Book&CHARMBooks/e<마음에서피는꽃> 2007.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