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아프고 마음도 상하여 사는 것이 막막해질 때...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나는 사건들이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듯 무감동으로 다가올 때...
어떻게 자고 깨고 먹고 움직이는지 인식되지 않을 정도로 나태해져 있을 때...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삶에 아무런 낙이 없어 존재감조차 느껴지지 않을 때...
강단에서 선포되는 ‘.... 스스로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행하고 한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하나이다 하고 로뎀나무 아래 누워 자더니 천사가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라는 열왕기상 19장에 있는 말씀이 가슴에 절절하게 다가올 때...
성인에게서 전화가 왔다.
교회에 나가서 기도하고 있는 중에 내 생각이 나더라나...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큰 위로가 되었다.
멀리 이국땅에서 고된 연단을 거치면서 크고 담대한 믿음의 용사가 되어가고 있는 그녀에게도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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