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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 (살전 1 : 3)

truehjh 2010. 1. 17. 12:00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

- 데살로니가전서 1장 3절 -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보낸 편지 중에서 성령의 은사를 설명하다가

사랑장에서는 항상 있어야 할 것 들이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라고 했다.

다시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에 보낸 편지를 통해 믿음과 소망과 사랑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한 내용을 엿볼 수 있는데

바로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라는 구절이다.


믿음의 역사’란 우리의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하고 계심이 드러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냥 믿는 상태로 그치고 있는 것은 믿음이 아니고

믿기 때문에 그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 사업, 일이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믿음은 행동하는 믿음이어야 한다.


사랑의 수고’란 노력을 필요로 하는 사랑을 말하는 것이다.

저절로 마음이 가는 사랑, 어머니의 사랑, 친구의 사랑, 애인의 사랑이 아닌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사랑이어야 한다.

즉 필리아나 에로스의 감상적이고 본능적인 사랑이 아니고 아카페의 사랑이다.

그것은 의지적인 사랑이며 사랑하려는 노력과 수고를 필요로 한다.


소망의 인내’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기다림이다.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소망은 결국 낙관적인 삶의 태도를 가지게 한다.

현재 처해있는 상황에서 고통의 무게를 견디게 하고

본향에 대한 기다림으로 인내하게 한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항상 있을 것은 믿음, 소망, 사랑인데

그것들은 하나님의 역사와 희생적인 수고와 긍정적인 인내를 통해서만 채워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여야겠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신념에 그치는 것은 믿음이 아니고

나의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일이 드러나야 하며...

감성적인 사랑뿐만 아니라 긍휼히 여길 줄 알아 수고하는 사랑이어야 하며...

예수님을 기다리는 소망 속에서 지금의 괴로움을 인내하는 삶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