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Trip/중국(2010)

[2010 중국의료선교여행] 최종점검회의...

truehjh 2010. 8. 6. 22:33

 100731

우리의 공식적인 명칭은 ‘한국 사랑의료봉사단’이다.

그 곳 선교지의 상황과 선교사님의 의견에 맞추어 결정된 이름이다.

어제 마지막 점검회의에서 실제 상황에 맞도록 조직을 다시 정비하였고

미리 준비되었던 명찰들을 ‘주사랑 의료봉사단’에서 ‘(주)사랑 의료봉사단’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중국 입국시의 주의 사항을 다시 확인했다.

교회 용어나 호칭에 대한 교육과 언어 선택에 주의하자는 내용과 함께

북한에 대한 이야기나 종교에 대한 이야기는 피하기로 했다.

마약 소지자와 관련되는 일이 없도록 모르는 사람들의 부탁을 주의하자는 이야기도 했다.


적절한 절차를 밟아 장비들과 많은 약품들을 미리 보내 놓았기 때문에

약국에 관한 준비는 어느 정도 안심하고 있는 중이다.

투약가능 연인원, 현지의 다발성 질환 등은 예측할 수 없어

많은 양의 약을 준비하는 것이 상책이라는 결론과 함께

투약도구들, 약포지, 작은 비닐주머니, 투약병, 투약케이스, 봉투 등도 함께 보냈다.


이번 중국의료선교를 준비하면서 의료선교팀장으로서 내가 기대하는 점은

현지의 선교사들에게 도움이 되고, 많은 사람이 육신의 건강을 되찾아서

참여자 모두가 진정한 봉사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으면 좋겠고,

각박한 세상에서 이웃을 향해 눈을 돌릴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33명 모두 아무 탈 없이 의료봉사를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