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이 마을에 들려... 아바이순대도 먹지 않고... 갯배도 타지 않았지만...
바닷물에 발을 담가보고 가야 한다는 오빠의 고집에
엄마는 못이기는 척하고 바다로 들어가셨고...
걷기 힘든 모래사장에서 팔순 넘으신 엄마를 업고 올라오는 육순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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