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ce Canyon은 오히려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다른 캐년에 비해서 여성적인 분위기랄까.
돌아오는 길은 영화 속의 한 장면이었다.
질서있게 서 있는 일종의 소나무인 것 같은 껍질벗은 흰나무.
안개 젖은 숲을 지나가는데 눈을 감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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