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28.
이제 짐을 싸는 일이 남았다.
이번 여행에 특별히 필요한 물품들 몇 가지는 이미 주문해서 배달이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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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늘상 가지고 다니던 세면도구, 비상약, 여름옷들을 챙기면 된다....
화장품은 샘플크기의 로숀, 스킨, 영양크림, 자외선차단제 정도니까 무게 나갈 것은 별로 없다.
멋스런 소품들을 생각할 여지가 없다. 그저 ‘가볍고 간편하게’가 모토다.
여행할 때 꼭 필요한 물품들만 엄격하게 선별하려고 하는 내 취향이 재미는 없다.
겨울여행은 겨울이라 옷이 두껍고 무거우니까 가방이 커질 염려가 있고,
여름여행은 땀 흘린 옷을 갈아입어야 하니까 오히려 얇은 옷 여러 벌이 필요해 가방이 커질 수 있다.
그러므로 겨울은 겨울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가방을 가볍고 작게 꾸릴 센스가 필요하다.
터키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위도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기후 역시 비슷할 것이다.
물은 신경이 쓰이지만 음식은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
역사가 숨쉬는 곳에 가면 메모를 많이 해오고 싶은데 그럴 여력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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