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가 되면 굿모닝인사로 엄마를 깨워
아침식사를 함께 하곤 했는데
엄마가 입원해 계시니 내 일과의 시작이 엉망이다.
혼자서는 먹고 싶은 생각이 나지 않아
이불 속에서 딩굴고 있다가
다시 정신을 추스르고 일어났다.
모두들 망년회니 뭐니 계획들이 많아지는 12월...
지금 나에게는 하얀 백지장 같은 마지막 달력...
또 한 번의 12월을 이렇게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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