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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다 말 할 수 없는 탄식으로 (롬 8 : 26~28)

truehjh 2014. 12. 28. 22:28

  

엄마를 위해 어찌 기도해야할지 모르겠는 답답한 순간에 주신 말씀이다. 평소에도 자주 접했던 이 말씀이 이렇게 절절하게 와 닿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 것도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 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생각이 어떠한지를 아십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도를 대신하여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압니다.

- 로마서 8 : 26 ~ 28 -

 

엄마 생각을 하면 마음이 깝깝하지만... 이런 시간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사랑과 교훈을 기대해 본다. 우리 엄마는 언제 퇴원하게 되실는지... 과연 내일이면 알게 될는지... 예측할 수 없는 이 상황에 대하여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알 수 없을 때 엄마와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성령님이 대신해서 탄식함으로 기도해 주신다는 말씀에 위로받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