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
10월이라는 시간이
가슴을 서늘하게 하며 다가온다.
가을 남자들의 얼굴은
희미하게 떠오르다가 구체화되지 않고 사라져간다.
아무래도 올 가을은 심상치 않다.
없어져가던 가을앓이가 다시 도질 것 같다.
오랜만에 서늘한 느낌... 뭐 그래도 크게 걱정은 안 한다.
앞으로 이런 가을을 얼마나 더 마주할 수 있을까.
물론 기대로 하지 않는다.
단지... 가슴이 시리고 아플 뿐이다.
'Dialogue > Oh, Happy Day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학입시 (0) | 2017.12.22 |
---|---|
지진과 수능시험 연기 (0) | 2017.11.16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 | 2017.01.01 |
동지 (0) | 2016.12.21 |
11월의 수퍼문 (0) | 2016.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