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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75세 전후로 달라지는 건강관리법

truehjh 2018. 6. 19. 15:34


http://v.media.daum.net/v/20180619091335321?rcmd=rn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에서는 최근 노인을 두 단계로 구분하려는 시도가 한창이다. 65~74세를 '준(準)고령인'이라 하고, 75세 이상을 '고령인'으로 하자는 내용이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75세를 기준으로 제안한다.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는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75세 이후로 신체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고, 80세부터는 앓는 질환이 갑자기 늘어난다"며 "75세 전후로 신체 상태와 건강 관리법이 확연히 다르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는 "집안일·목욕 같은 일상생활을 혼자서 무리 없이 한다면 건강한 노인, 누군가의 도움이 약간 필요하면 쇠약한 노인, 혼자서는 불가능하면 매우 쇠약한 노인으로 구분한다""일상생활 수행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나이가 75세 전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