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한지붕아래서

조카 손주의 백일과 장조카의 개업식

truehjh 2020. 4. 6. 19:21


고모할머니(ㅋㅋ... 나...)가 사준 책을 보고 있다고 가족 카톡에 사진이 올라왔다. 꽃소식보다 더 행복한 조카 손주 지온이의 소식... 우울한 시절에 만난 오아시스 같은 기쁨이다.



책으로 향한 아가의 눈망울이 범상치 않다. 이미 지식의 기쁨을 터득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내 생일에 첫 나들이를 나온 조카 손주에게 첫 용돈을 주었는데, 집으로 가는 길에 그 용돈으로 책을 사주었단다. 멋진 명분을 세워주면서 삶과 앎을 가르치는 훌륭한 어른들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조카손주의 백일기념일에도, 장조카의 개업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지온이 백일은 사진을 찍어 기념하고, 사업장에는 동료들만 참석하여 개업을 알렸단다. 그래서 나는 사진을 보며 축하하고 있다. 앞날의 행운을 빌며, 주님 안에서 든든한 가족을 세워가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한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 멋진 청년이

파이브디테일 청라점 사장님인 지온이 아빠 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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