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화(2) 패치워크
위에서 내려다보면 천을 모아 놓은 듯한 모습의 들판이 이어진다. 수많은 언덕에 심어진 감자, 옥수수, 밀 등의 작물이 서로 다른 톤의 색깔로 이어져 있어 마치 패치워크를 한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패치워크의 길이라 부른단다.
들판을 지나고 언덕을 넘을 때마다 새로운 경관이 펼쳐진다. 색깔이 다르고, 높이가 다르고, 바람에 일렁이는 결이 달라 새롭다.
군데군데 키 큰 나무들이 서 있는데 관광객을 위해 이름을 붙인 것 같다. 켄과 메리의 나무를 지나고 또 무슨무슨 이름의 나무를 지나 세븐스타나무 근처에서 내렸다. 마일드세븐 언덕이라고도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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