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aging

얼마 전에 나우치과 정원장님이 틸란드시아 두 덩이를 가져다 주셨다. 녀석들은 아주 튼실해 보였는데 며칠 지나서 한 녀석의 잎 끝이 조금 붉어지는 듯하더니 이제는 꽃을 피우고 있다. 또 한 녀석은 그냥 녹색을 유지하며 꽃 피우고 있는 녀석의 옆자리를 잘 지켜주고 있다. 한 덩이가 아니고 두 덩..

생명을 살리는 근본이 흙에서 시작되고 있다. 황폐한 땅을 되살리고 열매를 내게 하는 노력이 필요 한데 그 첫 번째가 유기농 발효 효소를 땅에 섞어서 살아있는 땅을 만드는 것이란다. 흙이 되살아나야 먹을 것을 내 놓을 수 있다고... 그리고 고품질, 다수확, 저노동의 효과를 위해 비닐을 덮어씌워 ..

1.옥수수 수염이 바싹 말라가면 딸 때가 된 것 같은데......   2. 옥수수 껍질과 바싹 마른 수염을 벗겨내고 한 컷....   3. 물에 설탕과 소금을 조금 씩 넣고 끓여서 먹고 난 후.....     (참고로, 피 某 집사님께서 앉은 자리에서 모두 잡수신 후의 모습입니다.....)   4. 차마 쓰레기 통에 버린 잔해는 ..

고구마 넝쿨과 잡풀이 어우러진....  전체적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오이 밭입니다.  고추가 6월 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따먹고 있습니다. 맵지 않은 고추입니다.  복숭아는 이미 수확을 했고, 올해는 자두가 많이 딸렸네요. 서서히 빨간 색으로 변하고 있고 먹음직 스럽습니다.   양배추인데요..

식물을 기르면서 온도조절에 민감하게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원산지가 열대나 아열대 지방인 관엽식물의 대부분은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여름철에는 바깥 온도가 높으므로 밖에 두고 길러도 좋지만 겨울에는 반드시 실내로 들여오거나 보온장치가 필..

흙의 종류도 다양하여서 식물의 특성에 맞게 조합하여 적절히 사용해야 하지요. 모래 - 물빠짐과 통기성이 좋아 꺾꽂이 용토로 이용하기도 하고 부엽과 혼합하여 혼합토를 만드는 데 사용하기도 한다. - 공사장이나 놀이터의 모래를 사용할 때는 병균이나 먼지가 많을 수 있으므..

작년 겨울이 시작될 때 사 놓은 호박 고구마에서 싹이 트고 있다. 몇 상자인가를 겨우내 맛있게 먹었는데... 남아 있던 고구마들이 어두컴컴한 상자 속에서 봄내음을 맡았나 보다. 3월 말에 동생이 싹튼 고구마의 꼭지부분을 조금씩 잘라내어 납작한 그릇에 심어 놓는 것을 보았다. 고구마의 싹을 잘 키..

토양에 대해서 간단한 지식만 알아두면 식물 기르는 재미가 한층 더 즐겁죠. 실내에서 식물을 기를 때는 가까운 화원에서 원예용 흙을 구입해 사용하면 됩니다. 화분에 식물을 심을 때는 단지 흙만 넣는 것이 아니라 물빠짐을 위한 재료도 넣어 주어야 식물의 뿌리가 썩는 것을 막..

식물을 기르게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중에 하나가 건강한 식물을 고르는 일이랍니다. 병충해가 없고 식물의 모양이 반듯하며 잎의 크기가 고르고 윤기가 나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 병충해 감염여부를 알아내려면 잎의 뒷면을 꼼꼼히 살펴 벌레가 끼인 것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

예쁜 식물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기르기 위해 미리 알아야 할 것들 중에서 원예도구들 몇 가지를 소개해 봅니다. 가위 - 식물 기르기에 필요한 가위는 전정가위와 꽃가위가 있다. - 전정가위는 주로 정원의 딱딱한 나뭇가지를 자르는데 사용하는 가위다. - 꽃가위는 식물의 줄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