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어버이날에 어버이날을 맞아 천안에 살고 있는 막내동생이 올라왔다. 남동생 식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엄마아버지 계시는 곳으로 갔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올라간 남동생은 주변에 피어있는 노란 들꽃을 꺾어서 모아 꽃다발을 만들어 부모님의 묘소 앞에 놓았단다. 아버지의 소박한 다정함.. 사람&사랑/한지붕아래서 2018.05.08
도토리의 이삿짐 지나간 시간들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의미 없는 일이지만, 요즘 아이들은 우리 때보다는 모든 조건이 좋아진 환경 속에서, 많은 것들이 갖춰진 환경 속에서, 아쉬움이 없을 것 같은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것 같다. 한 달 전쯤 도토리의 고등학교 졸업식장 풍경을 보고 마음속으로 느꼈던.. 사람&사랑/한지붕아래서 2018.03.01
엄마의 3주기 추모예배와 설명절 설명절을 맞아 아침 일찍 오빠집으로 갔다. 명절을 새러 갔다기보다는 엄마의 추모예배에 참석한다는 이유가 나에겐 크다. 가는 도중에 핸드폰을 책상 위에 놓고 나온 생각이 났다. 엄마 3주기 추모예배 때는 내가 기도할 차례여서 기도문을 작성하여 핸드폰에 저장해 놓았었다. 혹시 밧.. 사람&사랑/한지붕아래서 2018.02.16
아름다운 공유 - 기증자료 기획전시 아버지 책꽂이에서 보던 일기 묶음들을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감회가 새롭다. 반세기 이상 아버지 방에 꽂혀 있었을 일기들... 지금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자료실에 이렇게 잘 보관되어 있다. 올 연말까지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 '아름다운 공유'라는 이름으로 여러 사.. 사람&사랑/한지붕아래서 2017.08.25
대만에서 이루어진 장조카의 결혼예식 2017.06.05 요섭이가 예쁘고 스마트한 대만 아가씨와 결혼^^ 주님의 은총 아래서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 가기를 기도하며... 사람&사랑/한지붕아래서 2017.06.06
2017 어버이날 즈음에... 오빠와 막내동생이 부모님 계시는 곳으로 올라가고 있다. 나는 아래서 뒷모습을 올려다보고 있다가 사진 한장... 둘러보고 있는 모습도 한장... 내려오는 모습도 한장... 사람&사랑/한지붕아래서 2017.05.04
엄마 2주기 추모예배 - 오빠의 추모글 어머니 2주기를 맞이하며 나는 지난주일 교회에서 예배도중 “주의 주실 화평”을 부르며 이 찬송이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해석되어질 수 있을까? 생각하는 시간이 있었다. (지금의 찬송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주의 주실 화평이 아니고 “주님 주실 화평”이라고 개사되어 있다.) 이 .. 사람&사랑/한지붕아래서 2017.02.01
우리 형제자매의 4부 합창 어제는 부천에서 오빠의 생일 축하 모임이 있었다. 오빠는 우리 모두 함께 모인 자리에 큰 아들의 여자 친구도 초대하였다. 오붓한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에 오빠의 집으로 가서 예배를 드렸다. 막내가 인도하는 예배시간이었다. 다 같이 찬송 부르고, 성경 읽고, 말씀 전하고, 기도하는 .. 사람&사랑/한지붕아래서 2016.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