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동유럽6개국] 헝가리에서 크로아티아로 2018.02.07.수(3) 부다페스트는 참 아름답고 안정적이고 검소한 느낌을 주는 도시다.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늘어서 있는 거리가 참 좋다. 헝가리는 의학이 발전된 나라라서 헝가리 의대 출신의 의사들이 여러 나라에서 인기가 많단다. 내가 젊은이라면 헝가리 의대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 Here&There/동유럽6국 2018 2018.02.25
[2018 동유럽6개국]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페스트지구 2018.02.07.수(2) 부다지역의 왕궁을 관광하고 돌아온 일행을 태운 후 버스는 페스트지구로 이동했다. 눈이 내리다 말다하는 하늘은 뿌연 세상을 만들고 있지만 그래도 실상은 드러난다. 성 이슈트반 교회 앞에서 모였다. 차분한 거리에 위엄 있게 서있는 건축물로 몹시 정갈하고 아름다웠다... Here&There/동유럽6국 2018 2018.02.25
[2018 동유럽6개국]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부다지구 2018.02.07.수(1)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근처의 호텔에서 잤다. 3시 10분에 잠이 깼다 영 잠이 안 온다. 오늘 일정을 어떻게 소화해 낼 수 있을지 걱정이 돼서... 걱정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계속 걱정이 된다. 이리저리 뒤척거리다가 일어났다. 짐을 뒤적거리다가, 화장실에도 갔다가, 더 .. Here&There/동유럽6국 2018 2018.02.24
[2018 동유럽6개국]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야경 2018.02.06.화(2) 헝가리로 넘어가는 국경은 완전 평야지대다. 끝없는 평원의 설경이 펼쳐진다. 발라톤 호수 때문에 안개가 잦다는 지역을 지나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로 들어왔다. 헝가리는 유럽의 아시아라고 불리는 나라란다. 5시가 넘어 부다페스트 시내가 보이는 겔레르트 언덕에 도.. Here&There/동유럽6국 2018 2018.02.24
[2018 동유럽6개국]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2018.02.06.화(1) 호텔에서 조식을 마치고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궁전인 쉔부른궁전(아름다운 분수)으로 갔다. 버스 내리는 곳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정문이 있다. 인솔자의 말에 의하면 이곳에서는 휠체어를 빌려준단다. 방마다 다 걸어 다녀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 Here&There/동유럽6국 2018 2018.02.23
[2018 동유럽6개국] 체코의 체스키크룸로프(2) 2018.02.05.월(2) 광장에서 흩어진 뒤 시간이 좀 남아 추위도 녹일 겸 카페를 찾아 들어갔다. 한국 카페 느낌이 나는 작은 공간에서 비엔나커피와 쵸코렛과 샌드위치를 먹으며 식구들과 함께 자유시간을 보냈다. 카페에서 나온 후에는 각자 가보고 싶은 곳을 향하기로 했다. 나는 아까 미처 돌.. Here&There/동유럽6국 2018 2018.02.22
[2018 동유럽6개국] 체코의 체스키크룸로프(1) 2018.02.05.월(1) 호텔에서 조식을 마친 후 8시 출발을 위해 시간 맞춰 짐을 들고 나왔다. 차에 올라서 각자의 자리를 정하는 동안 중딩이 나를 뒤돌아보며 ‘할머니 자리 밑에 제 물병이 떨어졌어요’라고 한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를 지칭한다는 것을 알아차렸지만 어색해서 잠시 머뭇거렸.. Here&There/동유럽6국 2018 2018.02.19
[2018 동유럽6개국] 체코의 프라하 구시가 광장 2018.02.04.일(3) 카를로비바리에서 버스를 타고 2시간 후 프라하에 도착했다. 버스를 주차하는 곳은 프라하 구시가지로 들어가기 전, 볼타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밑이었다. 그곳에서 현지 가이드를 만났고, 모두 계단을 올라가 다리를 건너 점심 먹을 식당을 향해갔다. 밥 먹으러 가는 길이 너.. Here&There/동유럽6국 2018 2018.02.14
[2018 동유럽6개국] 체코의 휴양도시 카를로비바리 2018.02.04.일(2) 독일 호텔에서 조식을 마친 후 여러 환경의 사람들이 일행이 되어 눈인사를 하며 버스에 올랐다. 버스로 1시간 후 체코의 카를로비바리(카를의 온천)에 도착했다. 기사의 말에 의하면 대형버스가 도시 입구까지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법이 최근에 생겼단다. 눈이 쌓여있는 넓.. Here&There/동유럽6국 2018 2018.02.14
[2018 동유럽6개국] 독일에서의 첫 식사 2018.02.04.일(1) 3시가 조금 넘어 잠이 깨서 더 이상 잘 수가 없다. 한국시간으로는 오전 11시... 창문을 열고 독일 작은 마을의 맑은 공기를 마셨다. 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았고 버스는 어제 내려준 그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7시가 되기 전에 정갈한 호텔 식당으로 내려가서 아침을 .. Here&There/동유럽6국 2018 2018.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