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애와 어른 / 조벽 나는 어린애와 어른을 나이로 구분하지 않는다. 나는 어린애와 어른을 나이가 아닌, 나눠주는 자(Giver)인가, 받는 자(Taker)인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갓난아기는 하루 종일 달라고만 한다. 성장하면서 사회적, 경제적으로 독립한다 해서 모두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노부모에게 필요한 .. Spirit&Basecamp/Note 2015.04.24
영화 - 와일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와일드>를 씨네큐브에서 관람하고, 친구와 수다의 시간을 갖다가 조금 전에 돌아왔다. 세릴 스트레이드가 PCT(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를 완주하며 엮어가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에피소드들을 통해 삶의 희망과 의지를 일깨워주는 것 같아 일단은 흥미.. Spirit&Basecamp/Review 2015.03.07
기독교인의 삶은 답 없이 사는 것 배우는 것 / 하우어워스 하우어워스, "기독교인의 삶은 답 없이 사는 것 배우는 것" 2014.12.09 14:57:10 김성회 peace@newsnjoy.us 인생이 왜 이러냐고? 묻지마라, 모른다. ...중략... ~의 인생에 대해서 우리가 무어라 말 할 수 있을까. 모른다, 묻지 마라. 나는 기독교 신학자다. 사람들은 내가 이런 질문에 답변을 가지고 있을.. Spirit&Basecamp/Note 2015.02.13
이루 다 말 할 수 없는 탄식으로 (롬 8 : 26~28) 엄마를 위해 어찌 기도해야할지 모르겠는 답답한 순간에 주신 말씀이다. 평소에도 자주 접했던 이 말씀이 이렇게 절절하게 와 닿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 것도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 할 수 .. Spirit&Basecamp/Phrase 2014.12.28
정의로운 사람 / 니체 얼마 전에, 니체를 읽었더니 이런 얘기가 있더라. ‘정의로운 사람은 빠르게 판단하지 않는다. 정의로운 자는 스스로 서둘러 판단하는 것을 삼간다. 정의로운 자는 남의 말을 경청하는 자이고, 정의로운 자는 남에게 친절한 자다.’ 참 평범한 문장인데 원숙한 철학자의 통찰이 보였다. .. Spirit&Basecamp/Note 2014.11.01
민물장어의 꿈 / 신해철 다음은 '민물장어의 꿈' 가사 전문이다. '좁고 좁은 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나를 깎고 잘라서 스스로 작아지는 것뿐. 이젠 버릴 것조차 거의 남은 게 없는데 문득 거울을 보니 자존심 하나가 남았네. 두고 온 고향 보고픈 얼굴 따뜻한 저녁과 웃음소리, 고갤 흔들어 지워버리며 소리를 듣.. Spirit&Basecamp/Note 2014.10.30
전시 - 신현임 개인전 : 그림으로 전하는 숲의 이야기 지금 개인전 오프닝 준비에 여념이 없을 친구^^... 곁에서 도와 줄 수는 없는 거리에 내가 있지만 마음으로나마 가까이 참여하고 싶어서 그녀의 숲의 이야기를 들여다 본다. Spirit&Basecamp/Review 2014.10.29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 감사주일 찬송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 인해 감사 주 내곁에 계시네 향기론 봄철에 감사 외론 가을날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하신 것 감사 헤쳐나온 풍랑 감사 모든 것 채우시네 아픔과 기쁨도 감사 절망 중 위로 감사 측량 못할 은.. Spirit&Basecamp/Note 2014.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