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 후에
드디어 요가를 만났다.
너무나 반가운 나머지 그냥 빠져들었다.
마치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처럼 편안했다.
온 몸이 땅으로 꺼져 들어가는 듯한 무기력감과
뼈 마디마디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부터 탈출하고 싶은 욕망이
요가라는 친구를 통해 스멀스멀 기어오르고 있다.
배신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마음 한켠으로는 무지하게 두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사귀어 보려한다.
내 몸을 위해 할 수 있는 몇가지 안되는 방법 중에 하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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