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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조상들 - 요셉

truehjh 2011. 2. 28. 15:17

성경에 나타난 인물 중 가장 아름다운 성격을 가졌다는... 요셉


요셉은 하나님께 대하여 진실했으며, 그 자신에 대하여 진실했으며, 그의 고용인에 대하여 진실했으며, 동료들에게 동정을 베풀고 도움을 주었으며, 형제들과 우애하여 그들의 잘못을 용서했으며, 아버지께 효도하며 아들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일을 할 때는 적극적이고도 현명하게 행한 인물이다.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나 변함없이 하나님을 신뢰했으며 삶 속에서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았다.


요셉의 성품과 삶은 예수님의 그림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죄에 맞설 수 있는 사람이었다.

형들을 본받고 살았다면 반감을 사지 않을 수도 있었겠지만 형들의 삶과는 다른 삶을 살았다. 형들의 행동에 대하여 고자질했다기보다는 죄악됨을 같이하지 못하는 사람 즉 죄악에 속하지 않은 사람이었다.


그는 꿈을 꾸고 키우는 사람이었다.

그 꿈은 자신을 영광스럽게 만드실 것이라는 내용이었으며, 하나님 앞에서 칭찬 받을 만한 꿈이었다. 또한 자신이 만든 꿈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꾸었으며, 그 대가를 지불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하나님은 어린 요셉의 꿈을 통해 그의 지도력과 권위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보여 주셨다.

그는 청결을 유지하는 사람이었다.

원망, 분노, 불평이 있는 노예의 삶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가지고 있었다. 정조 없는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 앞에서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라고 말하여 감옥행을 감내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사명감이 있는 사람이었다.

사람에게 은혜를 입을 만한 내적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자신의 처한 상황이 낮은 자리거나 높은 자리거나 간에 사명감을 잃지 않았다. 억울하게 노예가 된 상황이지만 하나님이 자신을 노예가 되게 하셨다고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충성스러운 노예가 되었다. 그러므로 노예의 사명감 즉 낮은 자리의 위치에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살았다. 또한 억울하게 감옥에 가는 죄수였지만 충성스러운 감옥생활을 하였다. 감옥이라는 환경이 자신의 사명감을 감당하여야 하는 곳이라고 여겼다. 총리라는 높은 자리에 처했을 때도 ‘왜 총리가 되었는가’에 대하여 묵상하며 그 자리가 하나님의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자리라고 믿으며 사명감으로 충성했다.


이 모든 역경 가운데도 하나님은 뜻하신바 목적을 지니고 계셨고,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하나님의 세밀한 간섭과 섭리 속에서 밑바닥부터 훈련을 받아, 가족의 총무로써, 감옥의 총무로써, 애급나라의 총무로써 형통하게 처리해 나갔다.


우리가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실 것이다. 최근 얼마간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더듬어 보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리고 내가 해야 할 일은 미래를 계획하는 것이 아니고, 비록 지금의 자리가 낮은 자리, 작은 자리, 내가 원하지 않는 자리라고 할찌라도,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 덕을 끼치고 존경을 받을 만한 사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미래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므로 내가 미래를 탐해 보아도 소용없다.

내가 지금의 운명 이외의 운명을 갈망한다 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단지 나의 미래의 시간은 하나님의 것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