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과 손이 저리며 뒷목부분으로 약간의 둔탁한 느낌이 지속되니까
겁이 덜컥 나면서 온 정신이 몸의 상태로 집중된다.
일단 운동을 시작해야겠다는 절박함으로...
수영, 탁구, 걷기, 재활헬스, 휠체어댄스, 휠체어농구 등등
내가 할 수 있는 운동에 대하여 알아보고,
친구들에게 자문도 구하고,
스포츠재활센터에 가서 시도해 보면서 두 달을 보냈다.
물론 지난 달에는 재활수영을 등록했고,
이번 달에는 재활수영과 헬스를 함께 등록했다.
운동이라는 것도 결국은 자기와의 싸움이다.
혼자 다니는 것이 지루하여
마음 맞는 친구와 같이 운동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더 할 나위 없이 좋겠다는 생각도 하지만
혼자라도 다닐 수 있음이 또한 너무 감사하여 순간순간의 투정을 날려버린다^^...
'따로&같이 > Health Te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영(5) - 수중 운동 (0) | 2012.06.13 |
---|---|
수영(4) - 기분 좋은 하루 (0) | 2012.05.26 |
농구 - 여자 휠체어 농구 (0) | 2012.02.19 |
수영(3) - 물놀이 (0) | 2012.02.17 |
수영(2) - 수영과 휠체어 (0) | 2012.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