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단지로 들어갔다. 줌마는 자기가 좋아하는 해안가로 우리를 인도했다. 너무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 날씨는 좀 흐렸지만 그런 분위기가 오히려 장엄한 느낌을 가중시킨다고나 할까. 그 장엄함을 마음껏 즐겼다.
대정을 거처 일찍 집으로 돌아오기로 하고... 집 주변을 한번 돌아보기로 했다. 지금까지 아침 저녁으로 오고 갔지만 집 주변의 경치를 볼 수 없었다는 생각에 미쳐서 밝은 시간에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는데... 정말 잘 한 일이었다. 제주도에 사는 생활인들의 삶을 조금 들여다보고자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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