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한지붕아래서

한여름에 태어난 형제들

truehjh 2019. 8. 12. 22:20


오빠 생일에는

송화정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퀼트아트에 들려서 생일케익을 자르고...


 

아우 생일 전날

그러니까 오빠 생일 이틀 후에는

동생 생일 축하를 빙자하여

문발리레스토랑에 다시 모여서 식사를 하고...


 

출판단지 지혜의숲에 들려

사진도 찍고... 책도 읽고... 구경도 하고... 

 

 

심학산 부근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에 들려

커피와 음료를 마시며

미래를 계획하고... 지혜네 생각도 하고...



그리고...

추석명절에 만날 것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오늘은

아우의 샐일

동생 식구와 지인 가족이 모여 장어구이로 생일파뤼^^...

축하하며 서로의 삶을 나누는 대화로 즐거운 시간을 보냄!!


우리 엄마는 여름에 아들 둘과 딸 하나를 낳았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도 없던 시절에

오빠와 남동생과 막내동생을...


아이 낳고 금방 얼음을 깨물어 드셔서

이가 모두 상했다는 말씀을 하곤 하셨다.

믿거나 말거나... ㅎ..ㅎ..


그리운 부모님...



우리 엄마와 아버지에게도 젊은 시절이 있었다고 함... 사진이... ㅋ..ㅋ..